미국 샌프란시스코가 개의 배설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 등은 전체 생활 쓰레기의 60%를 재활용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연간 6천500톤에 이르는 개 배설물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쓰레기 수거회사 '노르칼 웨이스트'를 통해 유명 개공원에 널려있는 배설물들을 미생물 분해 봉지에 담아 수거한 뒤 메탄가스 생산 시설로 넘기게 됩니다.
이 시설에서 배설물에 박테리아를 주입해 메탄가스를 만들고 메탄 가스는 다시 가스 스토브나 히터, 터빈 등 천연 가스를 이용하는 시설에 공급되며 결국 전력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