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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민은행, 주식로또 관련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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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등 당첨자에게 서울 잠실 43평 아파트 구입자금 10억 원을 내건 주식 로또.

49개 상장 기업 가운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흘 동안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개 종목을 맞히는 인터넷 복권입니다.

지난 2일부터 발매된 이 복권은 오늘 마감되는 3회차를 끝으로 발행이 잠정 중단됩니다.

[정치근/국민은행 복권사업부 과장 : 저희 국민은행의 재수탁 사업자인 레드폭스아이가 복권위원회 및 연간 발행한도를 초과해 발행함으로써 발생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7일 복권발행 업체가 연간 한도액 6억 원을 초과해 사실상 불법 복권을 발행할 것을 알았지만 복권 구입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습니다.

열흘 가까이 불법 복권 발행을 방치하고 지난 주말에서야 복권발행 업체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국민은행 측은 이미 발행된 복권 당첨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복권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다음 달부터 발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행심을 조장하는 복권 사업에 치중한 나머지 소비자 보호에는 소홀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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