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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응원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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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4년전 '오 필승 코리아'라는 월드컵 응원가로 인기를 끌었던 윤도현씨가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애국가를 편곡한 새로운 응원가를 선보였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년 전 온 나라를 뒤흔들었던 월드컵 열기는 국기 게양대에만 걸렸던 태극기를 친근한 상징으로 바꿔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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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애국가가 응원곡으로 편곡돼 선보였습니다.

윤도현 밴드는 애국가의 가사와 멜로디를 빠르고 강한 록 비트에 실었습니다.

[류상기/기획사 '다음'(윤도현 밴드 소속사)이사 : 너무 엄숙한 자리에서만 불렀기 때문에, 흥에 겨운 분위기에서도 애국가를 부를 수 있고, 좀 더 다양하게 애국가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취지에서 만들게 됐습니다.]

윤도현 밴드는 응원곡 애국가를 MP3나 벨소리로 내려받을 때 음원 사용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붉은 악마를 비롯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직은 부정적입니다.

[최창윤/붉은악마 응원연구팀장 : 애국가는 저희에게 일종의 의식같은 곡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곡으로 남아있는게 현재로선 더 좋다는 게 저희 입장입니다.]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윤도현밴드는 오는 5월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애국가 응원곡을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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