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서 강도행각을벌인대학생이 격투 끝에붙잡혔습니다. 여자친구와 다투고홧김에 그랬다는데, 그래도 경찰은 다른 강도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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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20대 남자가 가게 안을 이리저리 기웃거립니다.
조금 뒤 카운터 앞으로 가 무엇인가를 요구합니다.
종업원이 물건을 꺼내드는 순간 갑자기 흉기로 위협하더니 상자째 들고 뛰쳐 나갑니다.
곧바로 뒤를 쫓은 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인 이 남자는 흉기와 훔친 물건을 놔두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김생황/편의점 종업원 : 7,8m 거리를 두고 다른 분들에게 제가 말을 해서...]
편의점에서 3백여 미터 떨어진 이 곳에서 또 다시 지나는 여성에게 강도행각을 벌이다 순찰 중인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붙잡힌 이 남자는 광주의 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25살 이모 씨.
여자친구와 다툰 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놓습니다.
[이모 씨/피의자: 여자 친구랑 헤어져서 홧김에 그랬습니다. 처음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최근 광주일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편의점 연쇄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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