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단 탈옥 사건 등이 이어지며 잡음이 일고 있는 미국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교도소가 이번에는 병원에서 여죄수가 탈주하면서 또다시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17일(현지 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로레토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던 여죄수 라 완다 워렌(40)이 이날 오전 10시께 교정관의 눈을 피해 병원에서 달아났다가 2시간 여 만에 다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워렌은 15일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 기소된 뒤 가슴의 통증을 호소해왔으며 이 날 교도소측의 감시하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었다.
한편 이번 사건까지 포함해 쿡카운티 교도소에서는 지난 8일 동안 6명의 집단 탈옥 등 무려 3건의 탈옥사건이 발생해 교도소를 관리하는 셰리프국의 입장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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