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르헨티나 교포 음악가들로 구성된 탱고 듀오 오리엔 탱고가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합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을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피아노 정진희, 바이올린 성경선, 두 아르헨티나 교포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리엔 탱고는 탱고에 한국적 정서를 접목했습니다.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곡들과 고향의 봄, 엄마야 누나야 등 우리 동요를 편곡해 연주하며, 빠르고 강렬한 일렉트릭 탱고 곡들도 선보입니다.
2002년 이후 고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오리엔 탱고는 이번 공연 이후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새로운 음악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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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하피스트 K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전자 하프 앨범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곽 정 씨가 콘서트를 엽니다.
클래식 하프로는 사랑을 주제로 한 감미로운 곡들을 연주하고, 하피스트 K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토카타와 리베르 탱고, 하바네라 등을 전자 하프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클래식 하프의 청아한 음색과 전자 하프의 강렬한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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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최근 국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노장 연출가 오태석 씨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셰익스피어의 잘 알려진 비극을 한국적으로, 또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간 사회의 불화와 갈등 속에서도 솟아나는 순수한 사랑을 그렸습니다.
독일과 인도 등 해외 공연에서도 호평 받았고, 오는 11월에는 영국의 바비칸 센터에서 초청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