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두산 사주 형제에 대해 집행유예를 내린 서울지방법원의 판결에 대해 "법원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강도 높게 비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남의 집에 들어가 1억원을 훔친 사람에게 실형을 신고하지 않을 판사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수백억원을 횡령한 사람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다면 어떤 국민이 수긍하겠느냐?"며 강도높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진행중인 항소심재판까지 이 대법원장의 발언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두산그룹은 물론 재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찰 왜 이러나?]
신임 이택순 경찰청장 체제가 출범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발단은 이택순 경찰청장이 경찰공무원법 재개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고 기자회견을 한 현직 경찰관을 문책하겠다고 밝힌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책위기에 놓인 경관을 돕겠다며 경찰 내부에서 모금운동까지 벌어지면서 치안총수인 경찰청장의 방침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술에 취해 택시요금 시비를 벌이다 연행된 한 경찰간부가 일선 경찰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황우석 팀, 줄기세포 재연 실패]
황우석 교수팀이 최근 가짜 파동이 불거진 와중에도 배반포 2개를 비밀리에 배양시켜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려 했으나, 2개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교수는 또 지난해 12월 김선종 연구원에게 "6개월 정도 시간을 벌어놨으니 빨리 들어와서 줄기세포를 같이 배양하자"며 기술 입증에 매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결국 김선종 연구원 없이 미즈메디에서 전수받아 자체적으로 키워온 배양기술로 줄기세포 수립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40대 신용불량자가 어렵게 잡은 직장의 회사 차량이 언덕길에서 미끄러지자 차가 다치면 회사에서 해고당할까 겁먹고 사고를 방지해 보려고 몸으로 막으려다 차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또 분당의 한 초등학교 6학년 소년이 전화로 이혼한 아버지와 싸우다 불을 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소년이 형사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처벌할 수는 없지만 소년이 오히려 소년원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은행실수로 내집마련 꿈 무산] [현대차/소비자만 봉] [승용차 안방 돌진] [KTX 객실연소실험] [상주참사 1심판결]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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