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레이테섬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약 200명이 숨지고 1천500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적십자사가 밝혔습니다.
17일 산사태는 레이테섬 남부 세인트버나드의 귄사우곤 마을에서 일어났으며 500여 가구가 들어선 마을 전체가 무너진 토사에 파묻혔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지금까지 4구의 시신만이 발견됐으며 현장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군은 구조작업을 위해 사고 현장에 헬기를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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