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연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카드 대란'의 빌미를 제공했던 LG카드가 강력한 구조조정 등으로 완벽하게 회생했다고 박해춘 LG카드 사장이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국제경영원 초청 강연회에서 기업 경영인 등 참석자들에게 LG카드의 위기 발생과 대응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박사장은 위기의 원인으로 정부의 카드산업 육성책과 과도한 소비풍조, SK사태와 북핵위기 등에 따른 자금시장의 경색 '길거리 모집' 등 무리한 영업으로 인한 수백만 장의 불량카드 발생 등을 들었습니다.
박 사장은 그러나 자구노력으로 자신이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LG카드는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 한해 1조3천600억 원의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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