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 공영방송이 공개한 미군의 이라크 수감자 학대 사진에 대해 이라크인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 만평 파문과 영국군의 이라크 청소년 구타 동영상에 이어 또 다시 이같은 사진이 등장하자 이라크인들의 동요하는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언론은 "후세인 정권 30년 동안 시달렸던 공포를 미군들이 또 다시 자행하고 있다"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미국이 수감자를 학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현지인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호주 공영 SBS TV는 15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아부그라이브 수용소에서 미군이 이라크인 수감자를 학대하는 사진 40여 장을 방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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