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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작년 해외여행경비 15조원 넘었다

조기 유학 열풍…유학·연수비, 35.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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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집계 결과, 지난 해 우리국민들이 쓴 해외여행과 유학·연수비용은 152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한해 전보다 23.5%나 늘어난 액수로 우리돈으로는 15조 6천억 원에 이르는 돈입니다.

이 가운데 해외여행으로 쓴 돈은 118억8천만 달러로 한해 전보다 20% 늘었습니다.

유학·연수비는 35.6%나 급증한 33억8천만달러 였습니다.

지난 해 해외출국자수가 1천7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 사람이 해외에서 1천179달러씩을 쓴 셈입니다.

특히 신용카드의 해외사용액은 36억5천만 달러로 30%나 급증했습니다.

올 들어서도 해외여행과 유학연수 경비의 대외지급액은 증가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통해 쓴 돈도 한해 전보다 24%늘어서 2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해외조기 유학 열풍이 불면서 유학·연수비 증가율이 수년간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쓰는 돈도 재작년 경기불황으로 소폭 줄었었지만 지난 해 큰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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