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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한국, 삼성을 해체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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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 한국에서 위험에 처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삼성의 위기를 크게 다뤘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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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는 최신호에서 한국 "삼성을 해체시킬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현재 삼성이 놓인 위기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뉴스위크는 먼저 삼성이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지닌 대표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위기에 처한 가장 큰 요인으로 한국 사회의 독특한 반재벌·반부자 정서를 꼽았습니다.

한 외국 투자 자문가의 말을 인용해 "한국에는 공산주의 분위기가 있고 부자들은 돈을 남에게서 훔친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 같은 사회 분위기에서 비롯된 삼성의 취약한 지배구조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건희 회장 측이 삼성전자의 주식이 저평가됐을 때 지분을 충분히 늘리지 못했다고 설명입니다.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0배나 늘었지만 이회장 일가의 재산은 두 배 느는데 그쳤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삼성을 비롯한 한국 재벌 그룹의 공통된 특징인 복잡한 상호출자구조가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공격을 스스로 불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뉴스위크는 현재 삼성이 직면한 도전은 지난 199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그룹 지배체제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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