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5일) 안개가 많이 끼어 있습니다. 어제부터 이틀째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껴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원일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새벽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이틀째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에 오늘도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새벽 4시 40분 도착할 예정이었던 홍콩발 대한항공 608편과 4시 48분 도착할 예정이던 필리핀 마닐라발 아시아나항공 7023편 등 국제선 여객기 6편이 착륙하지 못하고 제주와 김포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그러나 인천공항은 현재 안개가 걷혀 항공기 이착륙이 모두 정상화됐으며, 회항했던 항공편도 다시 인천공항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국내선은 포항, 여수, 진주, 대구 공항이 짙은 안개로 인한 시정거리 악화로 착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침 8시 대한항공 김포발 진주행과 9시 40분 아시아나항공 포항행 항공편 등 지금까지 모두 6편이 결항됐습니다.
국내선 항공편은 짙은 안개로 오전 내내 결항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린 뒤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량의 습기가 형성돼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고 있다며, 교통길 안전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