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엔 사무총장 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 대해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코피 아난 현 사무총장의 유력한 후임자'라며 반 장관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반 장관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엔과 한국 모두 2차 대전의 결과물"이며 "한국은 유엔헌장이 추구해 온 평화와 안정, 경제발전, 인권신장과 민주주의라는 3대 이상을 이뤄왔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한국은 분단된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나라인 만큼 유엔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을 다루는데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국이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반 장관을 지명하려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의존에서부터 벗어나 좀 더 독자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시도"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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