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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갈아타기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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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의 조사 결과,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10일 현재 지난 해 말에 비해 1.13% 상승했습니다.

평형별로는 50평대가 2.11%의 상승률로 가장 높았습니다.

40평대는 1.69%, 30평대는 1.02%, 그리고 20평대는 0.6%에 머물렀습니다.

50평대의 상승률이 20평대의 3.5배에 달한 것입니다.

서울 지역 아파트의 경우, 50평대의 가격 상승률이 2.67%로 20평대 1.08%의 2.5배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득 수준이 증가하면서 큰 평수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중대형 평수의 공급은 제한받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했습니다.

중대형 평수의 상승률이 소형에 비해 월등히 높아지면서 소형 아파트를 팔고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렉슬의 경우, 지난 해 말 26평형은 6억 원 수준으로 15억 원 선인 43평형과 9억 원 가량 차이가 났지만 최근 시세는 각각 6억 5천만 원과 17억 원으로 가격 차이가 10억 5천만 원으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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