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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낮기온 오랜만에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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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3일) 전국의 낮기온이 영상 10도를 훌쩍 넘어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졌는데, 내일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 같다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겨우내 텅 비어있던 농구장이 모처럼 주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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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옷에 반바지 차림이지만 조금만 뛰어도 땀이 절로 납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데요.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고요.]

따사로운 햇살과 푸근한 바람에 두꺼운 외투가 어느새 거추장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영상 10.6도, 남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올라가 3월 중순에나 나타나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손태성/기상청 통보관 : 그동안 우리나라를 덮고 있던 찬 공기가 북쪽 멀리 물러가고 남쪽을 지나는 고기압에 의해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에서 최고 20mm, 내일 새벽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개겠지만 충청이남 지방은 모레 또 한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쌀쌀해 지겠지만 3월 중순까지는 별다른 추위 없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이 많을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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