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상승의 주범이었던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집계한 결과, 지난 주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17%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지난주 상승률 0.27%보다 다소 떨어진 것으로, 올들어 두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구별로 보면 강동구가 -0.12%로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서초구는 상승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송파구와 강남구는 전주에 비해 상승률이 제자리 걸음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도 지난 주 0.05% 오르는데 그쳐 올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서울 지역 일반 아파트 가격은 0.29% 올라 전주 보다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 방침이 가격 상승을 단기적으로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탓에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현재 안정세가 실거래 없는 호가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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