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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40대, 기내서 난동…출발 지연

"기강 잡겠다" 선임 의경이 후임 6명 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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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이륙 직전의 국내선 여객기에서 술취한 승객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결국 전자 충격기가 동원된 뒤에야 비행기가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일) 저녁 6시 40분쯤 김해에서 제주로 떠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 1025편 기내에서 승객 마흔살 윤 모씨가 술에 취해 기물을 파손하고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 관계자 : 승무원한테 물 달라, 부르는데 안 온다고. 사무장이 가니까 머리 들이받고 다른 사람한테 행패부리고 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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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은 전자충격기를 이용해 윤씨를 실신시킨 뒤 경찰에 인계했으며, 비행기 출발이 1시간동안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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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 조원치안센터 내무반에서 유 모 수경 등 의경 두 명이 신 모 일경 등 후임 6명을 때려 얼굴 등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유 수경 등은 후임대원들이 아침에 늦잠을 자는 등 기강이 해이해졌다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 자기네들끼리 약속을 했는데 그게 안 되니까 훈계를 하다가 치고 받는 일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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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김포시 양곡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100여평을 모두 태운 뒤 5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 안의 가구와 원자재 등을 태워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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