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오는 4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열차편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하는데 시기가 왜 하필 5.31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냐"며 "방북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12일 당사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간담회을 갖고 개인적으로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5.31 지방선거 이전에 남북문제가 선거전에 이용될 경우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행정자치부가 서울시 감사를 오는 9월 실시하기로 한 것은 시기상으로 볼 때 이명박 서울시장이 시장직에서 물러나 대권행보에 뛰어들 때를 대비한 정치적 음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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