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의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회사 요건의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1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15개 대기업 구조조정 본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관련 요건의 완화를 요청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업들은 지주회사가 비상장 자회사의 지분 50%, 상장 자회사의 지분 30%를 각각 보유하도록 규정한 요건을 단계적으로 낮춰 없애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위원장은 특히 지난해 출장총액제한 졸업 조항을 도입한 뒤 7개 기업이 졸업했다면서, 올해도 성과가 있으면 내년에는 출총제를 포함해 기업집단의 지배구조에 관한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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