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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지점장과 협상하세요.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4.0%로 인상했습니다. 최근 다섯달 사이 세 차례 인상인데, 시중은행도 즉각적으로 예금금리를 줄줄이 올렸습니다. 예금금리는 빨리 올려도 고객들에게 욕을 먹지 않고, 그래야 예금유치는 물론 은행 홍보도 되거든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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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4.0%로 인상했습니다.

최근 다섯달 사이 세 차례 인상인데, 시중은행도 즉각적으로 예금금리를 줄줄이 올렸습니다.

예금금리는 빨리 올려도 고객들에게 욕을 먹지 않고, 그래야 예금유치는 물론 은행 홍보도 되거든요.

반면 대출금리를 즉각적으로 올리겠다 발표한 은행은 없는데 예금을 받은 돈으로 대출을 줘서 돈을 버는 은행의 속성상 대출금리를 안 올릴 수 는 없습니다.

다만 대출금리를 너무 발빠르게 올리면 여론의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까 소문안나게 슬그머니 올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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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달만에 0.75%가 오른 거니까 속도와 폭이 간단치 않습니다.

개인들로선 금리 인상으로 가장 부담되는 부분이 주택담보 대출인데요.

현재 주택담보 대출의 70%이상이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 대출입니다.

지난해 8월정도까지는 대개 5.5% 선이었는데 콜금리 인상여파로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금세 6.5%선으로 오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집담보로 1억을 빌렸다면 1년에 백만원정도 이자부담이 늘어나는 셈.

새로 대출을 받으려는 분들은 가급적 서두르거나 대출 금리가 만기까지 확정되는 고정금리 대출을 고려해 봐야 됩니다.

또 같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더라도 급여이체 통장이나 카드 보유여부등에 따라서 최대 1.85%정도까지 금리에 차등을 둡니다.

또 은행별로는 지점장 재량으로 0.2-0.3%정도는 금리를 깎아줄 수도 있기 때문에 지점장한테 말 잘하면 1억 대출받을 때 2-30만원 정도는 아낄 수 있는 셈입니다

1억 꾸는데 1년이자 2,30만원이 뭐 대수냐 그러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돈의 품질이 다른것도 아니고 같은 물건 사는데 나만 돈 더냈으면 얼마나 억울할까 생각해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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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그야말도 '생돈'이므로 남들보다 이자를 더 낸다면 지갑에 들어있는 수십만원을 잃어버린것과 마찬가지죠.

우는 아이에게 젖 한번 더 준다고, 은행창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장사인 만큼 돈 낼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나서서 금리 깎아주는 은행원은 은행 입장에서 좋은 종업원이 아니죠.

시장에서 콩나물값 깎듯 창구에서 어떻게 하면 우량고객으로 분류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지 꼬치꼬치 따져야 합니다.

지점장과 고객으로 당당히 협상할 수 있어야 금리를 한푼이라도 아낍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최대 1.85%까지 금리차가 나니까 1억 빌리면 1년에 185만원이나 아낄 수 있는 셈입니다.

앞으로 콜금리를 올리는 것은 최소한 오는 6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다음달에 박승 한은총재의 임기가 끝나고 5월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이 통상 선거를 앞두고는 금리를 잘 올리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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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막판 하락...다우는 이틀 상승

다우지수 10,883.35 (+24.73 포인트, +0.23%)

나스닥 2,255.87 (-11.11 포인트, -0.49%)

S&P 500지수 1,263.78(-1.87 포인트, -0.15%)

오늘 뉴욕증시는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장 막판에 소폭 약세로 기울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한때 만90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나타냈다가 막판에 오름폭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어제의 상승세를 지속할 만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 등 호재가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경제지표 가운데 주목되는 건 고용관련 지표인데요

한 달 단위로 평균을 낸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6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새 취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 다시 말해 미국경제의 순항을 의미합니다.

개별 기업 측면에서도 미국 최대의 가전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를 포함해 몇몇 기업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또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경영합리화를 위해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장 막판에 다우지수 오름폭이 줄고 나스닥이 하락 반전한 건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등 더이상 시장을 이끌 만한 재료가 없다는 점에서 이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제유가는 나흘 만에 반등했는데요.

한때 배럴당 63달러까지 오르다 오름폭이 줄며 결국 7센트 오른 62.6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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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반등, 지속은 글쎄...

코스피지수 1,321.66p(+10.67p/+0.81%)

코스닥지수 649.75p(+6.26p/+0.97%)

원달러환율 972.70 + 1.90원

국고채 3년물 4.85% - 0.10

어제 코스피 지수는 콜금리 인상과 옵션만기일이라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거래된 롯데쇼핑은 공모가가 너무 높았다는 평가와 함께 시초가 42만원보다 1만3000원 떨어진 40만7000원에 마감됐습니다.

아이칸이 경영권을 넘보고 있는 KT&G는 회사측의 긴급설명회 이후 상승폭을 3.04%로 줄였습니다.

사흘만에 반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기간 조정의 일부일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어 국내 시장이 연동할 경우 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도 야금야금 나오고 있습니다.

한은이 콜금리를 올리며 경기회복의 확실한 기대를 내놓은 가운데 경기회복이 기업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것인가?..모두가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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