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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신고로 경찰 따돌리고 금은방 '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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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시골마을 금은방을 턴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시간을 벌기위해 경찰을 다른 곳으로 유인한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방송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진의 한 시골마을에 있는 금은방에 지난 1일 새벽, 도둑이 들었습니다.

금은방 전면유리를 벽돌로 부수고 침입해 진열장 안에 있던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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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주인 : 끝에 있는 진열장을 깨고, 중간도 깨고, 저쪽도 깨고. 깨진 진열장에 있던 것 모두 가져갔죠.]

이에앞서 지난달 4일에도 예산의 시골마을에 있던 금은방이 똑같은 방식으로 털렸습니다.

두 곳의 금은방 피해액은 6천여 만원.

경찰에 검거된 용의자 19살 조모 씨 등 8명은 범행대상 금은방을 사전에 답사한 뒤 절취조와 도주 준비조로 역할을 분담하고 차량도 미리 대기시켜 놓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범행직전 교통사고 허위신고를 통해 112순찰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과감히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치안센터가 금은방과 불과 1백여m거리에 있었지만 경찰도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의 차량을 추적한 끝에 어제(8일) 일당 8명을 모두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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