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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자 철회"…인사청문회 '진통'

오늘 이상수·정세균 내정자 청문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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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8일) 노동부와 산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직무적합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청문회를 마친 이종석, 유시민, 김우식 내정자에 대해 인사철회를 요청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수 노동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 인사청문회에서는 이른바 '보은 인사' 문제가 논란의 초점이 됐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공무원은 과태료만 내도 인사 불이익을 받는데 불법 대선자금문제로 실형까지 받은 사람이 어떻게 국무위원에 내정될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상수 내정자는 이에 대해 '보은인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자신도 희생자였고 대가를 치렀다며 장관으로서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내정자에 대한 산업자원위 인사청문회는 시작되자 마자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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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이 지난 해 말 사학법 처리 당시 원내대표였던 정 내정자의 사과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오후 3시 반에 속개된 청문회에서 야당의원들은 정 내정자의 위장전입 의혹과 교통법규 위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따지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유시민 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보충질의를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우식 과기, 이종석 통일, 유시민 복지장관 내정자에 대해 '절대 부적격' 결론을 내렸다며 노무현 대통령에게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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