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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세균·이상수 내정자 인사청문회

도덕성 문제-'보은인사' 논란 등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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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7일)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내정자와 또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도덕성 시비가 계속됐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어제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초반부터 국민연금 미납 의혹, 정책개발비 전용 의혹 등을 매섭게 추궁했습니다.

[전재희/한나라당 의원 : 보건복지위 위원 활동하고 있는 기간 중에 후보자의 부인이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내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리 설명해도 설명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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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화/한나라당 의원 : 정책개발비는 규정상에 분명히 명확히 규정이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용도 외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한 의미로 이건 국고 횡령이다.]

야당은 물론 일부 여당 의원들도 쓴소리를 쏟아냈지만 유 내정자는 시종 몸을 낮추며 해명했습니다.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 회피한 것이냐, 이렇게 물으신다면, 고의로 회피한 건 아니었다고 말씀드립니다.]

김우식 과기 부총리 내정자에대한 청문회에선 부동산 투기의혹이 집중 검증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내정자가 전국 네 곳의 땅 6천여 평에서 40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고 추궁했지만 김 내정자는 노후준비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오늘 국회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와 이상수 환경노동부 장관 내정자를 상대로 인사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정 내정자의 경우 지난 6년간 78건에 이르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제기된 것 등과 관련해 도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수 내정자에 대해서는 과거 불법대선자금 수수에도 불구하고 전격 발탁된 점을 들어 이른바 '보은 인사' 논란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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