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온까지 뚝 떨어진 어젯(7일)밤 사이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고 밤 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찌그러진 차 안에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꺼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중구의 명동고가에서 40살 이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37살 최모 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서울 수유3동 도봉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시외버스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부딪쳐 승합차 운전자 조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밤 11시 반쯤엔 서울 공릉동 태릉 스케이트장 앞에서 47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밤 9시 반쯤엔 서울 한남동 강변북로에서 승합차 2대가 정면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
밤 9시쯤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장모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져 버스 승객 10명이 다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