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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판교 중대형 평당 1천6백만원선

건설사-시민단체, 공사비 책정 놓고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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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의 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건축비가 평당 358만원에서 368만원으로 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조사 결과입니다.

여기에 땅값이 평당 6백만원.

그리고 각종 가산 비용과 부가세를 추가하면, 평당 분양가는 1200~1300만원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판교신도시에 적용되는 채권입찰제 때문에 실제 부담은 훨씬 올라갑니다.

판교신도시의 인기를 감안할 때 채권 낙찰액이 상한선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채권 할인에 따른 손실분을 감안하면 45평형의 경우 실제 분양가는 7억 2천만원, 평당 1600만원선이 될 전망입니다.

[박선호/건교부 부동산정책팀장 : 과도한 분양가 인상을 막기 위해 주변 시세의 90%에 맞춰 분양가를 유도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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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에 앞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평당 1100만원선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경실련은 이 공사비가 너무 부풀려졌다면서 판교 신도시 분양을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건설사들은 공사비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건설사 담당직원 : (중대형의) 건축 마감재 차이에 대한 고려가 없다 보니 건설회사로서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과열을 막기 위해 분양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상속이나 해외 장기체류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한주택공사에서 사들여 전매 차액을 최소화하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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