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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극심한 교통 체증…교통사고 속출

"지하철 이용객 20∼30%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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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습니다.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빙판길이 녹으면서 도로정체는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부터 쏟아진 눈으로 출근길 곳곳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승용차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평소보다 30분에서 한 시간 가량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서울 북악산길과 인왕산길은 새벽부터 계속 통제돼 있습니다.

또 현재 분당 하오고갯길 3km 구간과 여주 금사면 후리고개 1km 구간의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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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금곡 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1, 2차선 통행이 30분간 마비됐습니다.

새벽 6시 50분쯤에는 서울 면목7동 사무소 근처 사거리에서 30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급브레이크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도로변 점포를 덮쳤습니다.

도로가 막히면서 지하철 주요노선에는 평소보다 2,30% 많은 인파가 몰려 전동차 연착이 이어졌습니다.

지하철 공사는 출근길 집중운행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철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온이 오르면서 빙판길이 녹기 시작한데다 제설작업으로 도로사정이 나아지고 있지만,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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