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눈이 차가운 공기가 다시 서해를 지나오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된 상황이어서 지금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전지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진원기자! (네, 대전입니다.) 충청지역이 눈이 많이 내린다는데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7일) 새벽 2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어느새 도로에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4,5시간여 동안 쉼없이 이어지던 눈발은 현재 조금은 가늘어졌고 비와 뒤섞여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대전지역이 5.2cm로 집계되고 있고, 서산은 8cm, 금산 8.2cm 가량으로 해안과 내륙 골고루 적설량이 분포돼있습니다.
대전과 충남은 오늘 새벽 2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표됐고, 서해상에는 초속 7,8m의 강풍이 불면서 곧이어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현재 대전과 충남지역은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도 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대 10cm의 추가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눈이 새벽에 집중돼 도로위에서 얼어붙으면서어제에 이어 오늘도 출근길 교통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또 한 시간에 2cm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시설물의 붕괴 위험도 높아 적절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