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전남 지역의 눈은 이제 그쳤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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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대설주의보는 오늘(6일) 오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또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5-10cm의 눈이 쌓이고, 기온까지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쏟아진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눈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었고, 무등산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이 오전까지 단축하거나 우회운행했습니다.
전남 진도 첨찰산과 왕고개, 장흥군 유치면 피재 등에서는 오늘 낮 12시까지 차량통행이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광주와 목포 여수공항은 오늘 오후 2시까지 대규모 결항상태를 빚었다가 오후 늦게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눈과 함께 계속된 한파로 월동배추 주산지인 이곳 해남지역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박문석/농민 : 눈과 한파 때문에 자연적으로 속만 남고 갓은 전부 얼어서 벗겨지게 돼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부터 또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5~10cm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특히 강한 바람과 함께 이번주 목요일까지 강추위가 계속되기 때문에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