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인사 검증을 통해 불이익을 받은 공직자와 정부 산하단체 임원이 1백9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군과 검찰, 국정원 등의 특정직 고위 공무원들을 검증한 결과 10여 명이 인사에서 배제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인사 검증 과정에서는 음주 운전과 기밀 누설, 자녀 병역 회피 위장 전입, 금품 수수 그리고 세금 탈루 등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달 예정된 경찰 인사에서도 경무관 이상 후보자들을 엄격하게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런 인사 검증 체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법'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