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어제(5일) 47년부터 74년까지 외교문서 가운데 비공개로 결정됐던 293권 가운데 191권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70년대 최대 공안사건이던 김대중 납치 사건, 민청학련 사건, 지학순 주교 사건 등에 대한 외교문서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새로 밝혀지는 내용은 없지만 공안 당국이 저지른 사건을 정당화하고 사건의 외교적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당시 외교 당국의 굴절된 노력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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