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창시자인 마호메트를 유럽 신문들이 만평으로 풍자한 것에 대한 이슬람권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는 오늘(5일) 2만명의 군중이 덴마크 대사관 주변에서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대사관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라크의 저항세력은 거점인 라말디에서 열린 항의집회 도중 마호메트 풍자 만평을 보도한 나라의 국민을 공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란은 덴마크 언론의 만평에 항의해 덴마크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기로 했으며 덴마크 언론인들이 더이상 이란에 입국할 수 없을 거라고 이란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덴마크는 어제 시리아 주재 자국 대사관이 공격을 받은 데 대해 "대사관이 보호받지 못했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럽연합 의장국인 오스트리아도 성명을 통해 "유럽 시민과 재산을 공격하고 위협하는 흐름을 개탄한다"며 "관계 당국들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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