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인기 팝 그룹의 팬 사인회에서 압사사고가 일어나 세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브라질 경찰은, 인기 팝 그룹 RBD의 팬 사인회가 열린 상파울루 시내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팬들이 서로 뒤엉켜 넘어지면서 47살 여성과 10대 소녀 두명 등 모두 세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40여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두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 쇼핑 센터 밖에는 만명에서 만 5천명의 팬들이 모여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최근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RBD는 지난달 미국에서 팬 사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만여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돼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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