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신문 2개가 4일 마호메트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한 만평을 또다시 실으면서 현지 이슬람 교도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도 웰링턴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도미니언 포스트는 지난 해 9월 덴마크 신문 율란츠-포스텐이 처음 게재한 마호메트 풍자 만평 12컷을 그대로 옮겨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언론 자유와 관용을 위해 만평을 다시 싣게 됐다며, 독자들이 진실을 파악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다른 일간지 '더 프레스'도 마호메트가 폭탄 모양의 터번을 쓴 모습을 묘사한 만평을 실었습니다.
현지 이슬람 교도들은 뉴질랜드가 이슬람 국가들의 무역 금지 대상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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