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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린이 상당수가 '성인당뇨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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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밖에 안 된 미국 아이들 상당수가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 위험요인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의 프랜신 카우프먼 박사는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2개 학교 8학년생 1천7백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50%가 성인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인 과체중이거나 과체중 직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아이들은 또 41%가 공복혈당이 높고 36%가 인슐린 분비량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카우프먼 박사는 말했다.

인슐린 수치가 높다는 것은 인슐린 내성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로 이는 성인당뇨병 발병 직전의 단계이다.

성인당뇨병이 일찍 발생하면 심장병, 신장병, 신경질환같은 합병증도 일찍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카우프먼 박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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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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