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에 다니는 9살 소년이 등교길에 친구가 쏜 권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20분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직영하는 특수학교인 롱펠로우초등학교로 가던 스쿨버스 안에서 한 남학생(9)이 갑자기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 같은 나이의 남자 친구를 쐈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
총에 맞은 소년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셰리프국은 이 소년을 상대로 총기를 손에 넣게 된 경위와 고의로 쐈는 지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그러나 이들 소년이 전날 집으로 돌아가는 스쿨버스 안에서 다퉜다는 한 버스 운전사의 제보로 미뤄 앙갚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총기를 가져온 것으로 셰리프국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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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에서는 일주일전에도 메릴랜드에 사는 한 소년(8)이 7살짜리 소녀에게 총을 쏴 상처를 입혔고 결국 소년의 아버지가 불법 무기 소지 및 방치 등 혐의로 체포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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