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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 가진 듯…국제 안보 위협"

니그로폰테, 미 상원정보위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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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국가정보국장이 북한이 핵 무기를 보유했을 수 있다고, 즉 핵보유 개연성이 높다고말했습니다. 미 의회에서 한 발언입니다.

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존 니그로폰테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미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은 핵무기들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주장이 사실일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그로폰테 국장은 또 "북한은 핵무기를 해외에 확산하겠다고 위협해 왔다"며 "이란과 마찬가지로 북한도 국제안보를 위협하는"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재래식 무기를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에 팔아 해당 지역의 불안을 가중시켰으며 마약은 물론 미 달러화도 제조해 해외에 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니그로폰테 국장의 이런 발언은 부시 미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북한을 자유를 위협하는 나라'라고 규정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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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북한과 이란의 핵무기 협력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 두 나라를 알-카에다 다음의 미 정보기관 최우선 우려대상으로 규정해 후속 조치도 있을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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