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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예비경선, 정동영 후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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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열린우리당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김근태 후보에 비교적 큰 표차로 앞서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차이가 오는 18일 본선거에 또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예비경선에서 이변은 없었습니다.

당초 2강으로 분류되던 정동영 후보가 406표, 김근태 후보가 325표를 얻어 1, 2위를 차지했고 김두관, 김혁규 후보가 2표 차이로 3,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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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기수 가운데는 임종석 후보가 김부겸, 김영춘 후보를 앞질렀고, 조배숙 후보가 여성 몫 지도부 진출을 이미 확정짓는 바람에 이종걸 후보는 본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관심은 이제 예비경선 결과가 전체 대의원을 상대로 한 본선 결과로 이어질 지입니다.

특히 정동영, 김근태 두 후보 진영은 예상보다 큰 예선의 81표 차이를 각각 '대세론 확산'과 '뒤집기 발판 구축'으로 해석하면서 본선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상임고문 : 신당을 1등으로 만들었던 경험을 다시 살려서 열린우리당을 구해내라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상임고문 : 국민과 당원 속에서 변해야 한다. 변해야 살고, 바뀌면 이긴다, 이런 확신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본선은 1인 2표로 결정되는 만큼 오늘(2일) 표심을 바탕으로 각 후보간의 짝짓기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선출된 8명의 본선후보들은 전국 순회토론회와 TV토론을 거쳐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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