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아시아권 연예인이 단독공연을 여는 것, 우리나라의 비가 처음입니다. 단순한 교민 잔치로 끝나서는 안될텐데, 일단 시작은 긍정적입니다.
이어서,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내일(3일) 비의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은 상당수가 한·중·일 세나라 출신 교민들입니다.
결국 아시아의 한류 열풍을 교민 사회에 잠시 옮겨 놓는 것 뿐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제시카 쿵/중국계 미국인 : 비는 아주 열심인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를 존경하고 미국에서도 성공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공연을 기획한 박진영 씨는 미국 시장 진출의 관건은 결국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는데 있다고 설명합니다.
[박진영/JYP 대표 : 내일 미국음악산업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실력자 20명이 오기 때문에 그중 한 명과 손잡고 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게 우리의 계획입니다.]
비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 뿐만이 아닙니다.
[다니엘라/핀란드 기자 : 비에 대한 얘기를 들어왔습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유럽은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이니 데이, 비오는 날이라는 제목을 단 비의 공연은 세계적인 팝가수 빌리 조엘의 콘서트와 내일 같은 건물 안에서 맞대결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기라성 같은 대중 스타들이 거쳐간 이곳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아시아 출신 연예인이 단독 공연을 갖기는 비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