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야당 가운데 하나인 사민당은 2일 '자위대는 헌법 위반'이라는 당론을 채택했습니다.
사민당 상임간사회는 "자위대는 현 상황에서 명확히 위헌 상태에 있다"고 명기한 '사민당 선언안'을 승인하고 오는 11~1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정식 채택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선언문은 "위헌 상태에 있는 자위대의 축소를 추진하고 국경 경비와 재해 구조, 국제 협력 등의 임무별 조직으로 개편해 일본의 비무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민당이 이번에 자위대를 위헌으로 규정하는 당론을 채택한 것에 대해 "자위대가 이라크와 인도양에 파견되는 등 그 목적이 과거에 비해 크게 변질됐으며, 필요 최소한의 실력조직의 틀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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