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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자유가 필요한 국가로 북한 거론"

이란에 핵 불용 경고·하마스에 무장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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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늘(1일) 새해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을 이란, 시리아 등과 함께 자유가 필요한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올해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비롯한 5개 나라를 자유롭지 못한 국가로 언급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시리아와 미얀마, 짐바브웨, 북한, 이란 같은 국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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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이들 국가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악의 축, 무법 정권 등으로 표현했던 과거에 비해 북한에 대한 비난 수위는 낮춘 반면 중동 국가에는 강경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란은 소수 엘리트에 인질로 잡힌 국가라고 비난했고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한 무장 단체 하마스에 대해서도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을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라크에 미군이 당분간 주둔할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이라크 주둔 미군의 갑작스런 철수는 이라크 동맹들을 옥살이와 죽음으로 내모는 일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국내 문제와 관련해 감세와 이민법 개정, 의료보장과 보험제도 개혁 등을 통한 경제 경쟁력을 강화와 대체 에너지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연설 내내 공화당 의원들은 여러 차례 기립 박수를 보낸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 첨예한 입장 차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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