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 전망치를 기존 1천10원에서 980원으로 낮췄습니다.
연구원은 '환율 하락, 일시적 현상인가' 보고서에서 "엔.달러 환율의 절상 추이와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달러화 공급 우위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98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1천원대 회복은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연구원은 올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추정 규모가 GDP의 7%에 이르고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상 가능성이 있는데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의회의 '약달러' 압력까지 거세 달러약세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국내 외환시장 규모가 매우 작다는 점도 환율 급등락의 한 원인이므로 개별 금융기관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 외환 거래를 폭넓게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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