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인 28일 오전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귀성 정체 현상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차량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목적지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6시간25분, 광주 6시간10분, 목포 6시간, 강릉 4시간20분, 대전 3시간1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12만8천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하루 동안 27일과 비슷한 32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청원부근∼신탄진부근 10㎞구간과 회덕분기점 부근,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여주분기점 부근∼강천터널 부근 17㎞, 신갈분기점∼용인휴게소 1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호남고속도로는 순천방향 논산분기점 부근∼여산휴게소 부근 17㎞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일죽 부근 11㎞, 남해고속도로는 순천방향 산인분기점∼함안고개 11㎞ 구간 등에서 각각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차량이 증가해 정체 현상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철도공사는 오전 10시 현재 하행선의 좌석은 전부 매진됐으며 경부선 새마을호 열차와 무궁화호 열차는 각각 오후 3시 이후, 호남선 무궁화호 열차는 오후 5시 이후 운행하는 열차의 입석표는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