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26일 신년연설에 대해 현실인식은 물론 기본 수치조차 틀린 회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재건 의장은 27일 당 비상집행위원회에서 "양극화의 원인이 참여정부라고 주장하던데 그럼 97년 IMF도 참여정부 때문이냐"고 지적하며 "우리는 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아직 큰 정부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정부 크기를 논하기 전해 정부가 마땅히 할 일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며 "감세를 하겠다며 매년 9조 원씩 들어가는 기초연금을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민병두 기획위원장은 "박 대표가 조세부담률, 공무원 숫자 등 기본적 수치조차 틀렸다"며 "공부 좀 하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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