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춥지 않은 겨울은 앞으로도 사나흘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설 연휴 내내 큰 추위가 없다고 할 수 있겠지요.
고향으로 가는 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모두 추위에 덜덜 떠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 미끄러울 귀경길 "
문제는 기온 보다 날씨입니다. 설 연휴 전반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별다른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설 연휴 후반에는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남해상으로 지나는 저기압 때문에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온이 높아 눈보다는 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산간지방에는 눈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번 설 연휴는 워낙 짧아 귀경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높은데다 길마저 미끄러울 가능성이 큰 만큼 집으로 돌아오는 계획을 잘 세워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 각 날짜별로 날씨를 알아보겠습니다.
" 27(금) : 맑고 포근 "
사실상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될 금요일은 맑고 포근할 것으로 보여서 날씨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겠습니다.
도로상태도 좋기 때문에 막히는 길만 피하면 기쁜 마음 만큼이나 가벼운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28(토) : 맑은 후 구름많음 "
토요일 날씨는 금요일보다 구름이 많아지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포근해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은 바쁘겠지만 날씨는 화창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고향길에 나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 29(일) : 차차 흐림 "
맑던 하늘에 낮은 구름이 잔뜩 걸려 설날 날씨는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구름이 많아지면 햇볕의 따뜻함도 사라지기 때문에 성묘길은 조금 쌀쌀할 가능성도 남아 있구요.
가족이나 친지들과 따뜻한 미소를 주고 받으며 쌀쌀한 날씨를 달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0(월) : 비나 눈 후 갬 "
서둘러 집으로 향해야 하는데 날씨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 중부지방 할 것 없이 전국에 먹구름이 몰려와 비나 눈을 뿌리겠는데요.
특히 남부 일부지방에서는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심 또 조심해서 집으로 향하시길 바랍니다.
강원 영서
금 토 일 월 화 수 목 서울 기온
최저/최고 -2/5 -3/6 -1/5 0/4 -4/2 -5/1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