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의 추격을 받다 독극물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6일 오전 9시 20분 쯤 44살 안모씨가 서울 약수동의 46살 조모씨 집에 들어가 조씨와 조씨의 14살, 8살 된 두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안씨는 이어 흉기를 든 채로 집을 빠져 나오다 순찰중이던 경찰 2명에게 발각됐고, 주차돼있던 자신의 차에 뛰어들어 미리 준비했던 독극물을 먹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안씨가 숨진 조씨의 남편의 지인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씨의 남편을 상대로 사건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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