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하지원 씨에 대해 다음달 하순 쯤 혐의 유무를 결론 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발인 조사가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사법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하 씨를 25일과 24일 잇따라 소환 조사했으며 필요할 경우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 씨는 지난 해 5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스펙트럼 DVD의 주식 30여 억 원어치를 인수하면서 경영참가 목적으로 주식을 샀다고 공시한 뒤 주가가 급증하자 이를 팔아 10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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