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탈모 때문에 병원까지 찾는 젊은 사람들이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 역시 스트레스가 문제였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여섯 달 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25살 신모 씨.
[신모 씨/25, 입사 1년차 :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편이었어요.]
취업 준비생인 이 남성도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모 씨/29살, 취업준비생 : 사회생활도 더 해야하고 한참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아무래도 외적인 부분이 많이 빠지니까 걱정이 됐죠.]
실제 한 병원 조사결과, 탈모 환자 가운데 2~30대 젊은 층은 10명에 7명 정도로 전체 환자의 70%를 차지했습니다.
직업별로는 취업준비생이나 고시생, 그리고 전문직인 변호사, 회계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심한 업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탈모를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강진수/두피 클리닉 원장 :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서 모근에 가는 혈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 지고, 차츰 탈모에 이르게 됩니다.]
젊은 층 탈모는 장년층 탈모와 달리 초기 예방하면 탈모 진행 시기를 늦출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음주와 담배를 줄여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머리는 2~3일에 한 번 정도 감되, 린스로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