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당장 세금을 더 걷지는 않겠다며 증세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신년연설에서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밝힌지 일주일 만입니다.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소식, 먼저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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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신년 연설 이후에 일고 있는 증세 논쟁에 대해서, "재정과 복지지출의 실상을 말한 것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당분간 세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대통령은 당장 증세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대통령도 국민이 원하지 않는 일은 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에 현행 세율과 조세체계 안에서 감면제도 개선과 추가 세원 발굴, 그리고 고소득 자영업자 탈세 방지 등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의 부동산값이 들먹거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요 공급을 통해서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책을 곧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어떤 경우에도 부동산 투기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교란하는 일이 없도록 완벽한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노 대통령은 대표적인 장기 미해결 과제로 철도적자 문제를 거론하면서 보다 근본적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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