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영락공원 조직폭력배 집단난동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경찰청이 조폭 추종세력까지 특별관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부산경찰청이 특별 관리하고 있는 부산지역 폭력조직은 24개파 2백80여 명입니다.
그러나 이번 부산영락공원 난동사건에 동원된 폭력배는 대부분 경찰의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었습니다.
사건 발생 6일째지만 난동에 가담한 50여 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폭력배는 불과 16명에 불과합니다.
자칭 폭력조직 추종세력이라고 말하는 20대 신세대 조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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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폭력을 행사해 온 토착폭력배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유흥업소나 오락실 등에 기생해 업주를 갈취하는 이들 추종세력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특별관리키로 했습니다.
또 단순폭력사건에 대해서도 조직폭력과의 연관성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해 제2의 보복성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어제(24일) 용의자 3명을 검거한 경찰은 전국 각지에 은신중인 나머지 가담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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